[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원주시보건소는 오는 12월 12일까지 관내 8개 보건진료소(학곡,고산,산현,사제,단강,비두,황둔,판대)에서 관할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농한기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농한기 건강 교실’은 각 보건진료소의 주민 요구가 반영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가 관할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보건진료소별 노래 교실, 숟가락 난타, 댄스, 스틱 걷기, 치매 예방 교실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88 지압교실’을 병행하여 노인의 근력 관리 및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원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농번기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겨울철 농촌지역 주민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보건소 고산보건진료소(☎033-737-452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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