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미래엔의 단행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는 나태주 시인의 시화집 ‘나태주, 지금의 안부’ 출간을 앞두고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나태주, 지금의 안부’는 나태주 시인이 손수 쓰고 그린 친필 시화 작품을 한 주에 한 편씩 총 52주로 구성한 만년 주간달력 형태의 시화집이다.

일주일마다 넘기는 스프링북으로 제작된 탁상 시화집과 나의 안부노트, 스티커, 엽서 7종으로 구성됐다.

탁상 시화집은 일주일을 채우는 안부를 콘셉트로 앞면은 나태주 시인이 직접 쓰고 그린 시화 작품이, 뒷면은 시화를 모티브로 한 그래픽 시화가 담겨있다.

일기나 편지, 필사 등 글을 적을 수 있는 ‘나의 안부노트’와 시인의 그림으로 꾸며진 스티커, 그래픽 시화가 그려진 엽서 7종이 박스 케이스에 포장돼 선물로도 요긴하다.

북폴리오 관계자는 “일주일을 포근하게 채워줄 수 있는 나태주 시인의 친필 시화집”이라며,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나 자신과 주위 소중한 사람들에게 시화집으로 안부를 건네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래엔은 ‘나태주, 지금의 안부’ 출간을 기념해 초판을 구매하면 나태주 시인의 친필 그림이 들어간 2024년 달력 포스터를 제공한다. 책은 다음달 15일 정식 출간된다. eggrol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