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글로벌 디자인 인사이트와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디자인살롱 서울 2023’이 12월 7일~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열린다.
RX케이훼어스가 주최하는 홈스타일링 전시회 ‘2023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는 컨퍼런스 ‘디자인살롱 서울 2023’을 마련해 글로벌 디자인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번 ‘디자인살롱 서울’에는 글로벌 디자이너 및 전문가 13명이 참여해 ‘글로벌 디자인 인사이트·공간 & 소비자 트렌드’를 주제로 솔루션을 제시한다.
첫 날인 12월 7일에는 디자인 출판사 파이돈이 선정한 100인의 세계 최고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중 한 명인 소피 드리스와 갤러리 태블로의 줄리우스 아이버슨이 글로벌 디자인과 소비자 동향을 말한다.
이어 인간 중심의 디자인을 제공하는 덴마크 놈 아키텍츠의 디자이너인 프레데리크 워너가 ‘끝없는 니즈를 충족시키는 좋은 건축과 디자인’을 주제로 의견을 전한다.
바이브컴퍼니 생활변화관측소의 박현영 소장과 노루페인트의 김승현 수석, 트렌드랩506의 이정민 대표, 트렌드코리아 공저자 이향은 연사는 공간과 소비자 트렌드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진다.
12월 8일에는 솔루션 기업 글로우서울의 유정수 대표와 라라디자인컴퍼니 조미연 대표가 ‘상권을 살리는 한 끗 다른 스토리텔링’과 ‘경험을 통한 디자인’을 주제로 경험을 전한다.
이어 부산의 100여 년 된 목조주택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꾼 오초량의 최성우 대표가 ‘오초량, 장소가 품은 역사를 브랜딩하는 방법’을 강의하고, 라보토리 정진호 대표가 디자인 철학과 리테일 인테리어를 구축하기 위한 디자인 언어를 알려준다.
마지막은 식물을 활용한 플랜트 디자인 스튜디오 마초의사춘기 김광수 대표와 공유오피스 기업 오피스의 박성은 대표가 자연이 만들어주는 지속가능한 공간 콘텐츠와 뉴워커가 정의한 일과 필요한 공간에 대해 강연한다.
디자인살롱 서울 관계자는 “디자인살롱 서울은 국내외 리빙 브랜드들의 디자인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로 리빙 트렌드와 브랜드를 이끄는 전 세계 전문가들이 함께 한다”며 “글로벌 디자인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는 공간과 브랜드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리빙 브랜드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2023 홈·테이블데코페어’는 12월 7일부터 코엑스에서 개막해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eggroll@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