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필리핀 특파원 방영수기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미국 평화봉사단, 일본국제협력단(JICA)이 손을 잡고 필리핀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을 표창했다. 이 공동 노력에는 교육, 청소년 개발, 기술, 환경 및 에너지, 농업, 재해 위험 및 감소 관리(DRRM) 및 정보 통신 기술(ICT) 분야의 26명의 자원봉사자가 모였다.

전국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1월 10일 마카티 시티 가든 그랜드 호텔에서 자원봉사 지식과 경험 공유 세션을 포함한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했다.

KOICA 김은섭 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KOICA, JICA, 미국 평화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의 이전 협력을 공유 하고 “공적 개발 지원의 성공을 결정하는 주체로서 자원봉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들이 지원을 찾고, 자신의 작업을 인정하고, 성취를 축하하도록 도울 필요성을 인식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 소장은 “앞으로도 국제자원봉사단체(IVSO) 간의 협력 노력이 계속 유지되고, 모든 자원봉사자들이 상호 협력 분야를 찾고 사회문화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ICA 수석대표 다케나카 나루후미는 “일본해외협력자원봉사자의 필리핀 복귀는 고양이 필요한 분야를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이며, 이들 분야의 역량 개발은 팬데믹 이후 재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받고 격려받아야 하며, 이 활동을 통해 IVSO는 메모와 교훈을 공유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미국 평화봉사단 필리핀 대표 대행 Matt Tully는 KOICA 및 JICA와 함께 필리핀에서의 자원봉사 활동을 축하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를 표했다.

필리핀 국립 자원봉사 조정 기관(PNVSCA)의 부국장인 Ela Victoria Sarmago 씨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조직할 수 있도록 모든 자원 봉사 단체에 지원 메시지를 전했다.

세 기관의 자원봉사자와 대표자들은 각자의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부문별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간략한 배경을 전달했다. 세션이 끝난 후 자원봉사자들은 필리핀 굿네이버스(Good Neighbors International Philippines)와 협력하여 지역 사회 봉사 활동을 위해 케손 시티 바랑가이 실랑안(Barangay Silangan)의 시티오 바칼(Sitio Bakal)로 향했다.

이 활동에서는 가난한 가족에게 음식 팩과 위생 키트를 배포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지역 사회 어린이들과 소통했다.

KOICA, 미국 평화봉사단, JICA 간의 협력은 2023년 8월 한중일 3국 정상회담에서 대한민국, 미국, 일본 정부 간의 협력을 재확인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이 행사는 다음의 일부다. KOICA는 매년 12월 5일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12월에는 전국 자원봉사의 달을 기념하여 자원봉사 정신을 기리고 있다.

KOICA는 ”앞으로도 자원봉사 분야의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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