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기자] TJ미디어가 ‘TJ결제시스템’을 사용하는 전국 노래방에 모바일 간편결제(QR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TJ미디어는 국내 업계 최초로 지난 2019년부터 코인 노래방에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TJ 결제시스템을 보급하기 시작했다. 이는 노래방 이용 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도입한 결제시스템으로,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BC페이북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을 연동시켜, 고객에게 결제 수단 선택 폭을 넓혔다. TJ 결제 시스템의 결제하기 버튼을 누르고 금액을 선택하면 노래방 화면에 노출되는 QR코드를 각 사의 어플을 통해 스캔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네이버페이는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3000원을 충전 시 페이백 500원을 지급하는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TJ미디어 관계자는 “폭넓어진 결제 수단으로 노래방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개선해 업주 매출 증대와 업계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노래방 업소가 TJ결제시스템을 도입해 단골고객을 유치하고 더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gioia@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