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출연진을 보는 입장이 되니까 세세한 포인트들이 더 잘보였다”

4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솔로지옥3’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덱스가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 김재원 PD, 김정현 PD가 참석했다.

‘솔로지옥’ 시즌 3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다.

시즌1에서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로 신선한 충격을, 시즌2에서는 익숙한 공간과 규칙으로 솔로들의 감정선을 더 깊게 관찰해 몰입감을 끌어올렸다면, 시즌3에서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져 폭발하는 도파민과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솔로지옥’ 시즌2 출연 이후 올해 가장 핫한 남자로 떠오른 덱스가 시즌3에선 MC로 돌아왔다. 덱스는 “감회가 새롭다. 출연진을 보는 입장이 되니까 세세한 포인트들이 더 잘 보였다. 당시에는 몰랐던 걸 보니까 ‘나도 저랬나’, ’나도 저렇게 티가 많이 났나‘ 하면서 보게 되더라”고 했다.

이어 “지옥도랑 천국도가 중요한 시스템이다. 이번 시즌에서 참가자들의 개성이 너무 뛰어나 시스템이 무색하다고 느껴졌다. 이번 시즌에는 모두가 무너졌다”며 관전포인트를 집었다.

한편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글로벌 TOP10 TV쇼(비영어) 부문 4위에 오른 시즌1과 총 6천 5080만 시간으로 시즌1의 누적 시청 시간을 뛰어넘은 시즌2까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솔로지옥’은 오는 12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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