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청주 국민은행이 홈에서 부산 BNK를 꺾고 6연승을 달렸다.

국민은행은 7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홈경기에서 74–63으로 승리했다. 시즌 8승(1패)째를 기록한 국민은행은 우리은행과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국민은행의 박지수가 20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으로 활약했다. 강이슬도 3점슛 2개 포함 14점을 넣었다. 허예은도 10점 3스틸을 기록했다.

BNK는 3연패로 시즌 7패(3승)째를 기록했다. 리바운드에서 39-30으로 앞섰지만, 실책이 16개로 국민은행(8개)의 2배였다. 이소희가 3점슛 2개 포함 23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그 외 아무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