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육군 제3기갑여단전우회(회장 이원팔, 부회장 최춘규)는 7일 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3기갑 여단 전우회는 3기갑의 전현직 장교들로 결성된 친목단체로 4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12년째 모임을 이어가며 지역과 여단 간 친밀한 유대관계를 맺으며 서로 협업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원팔 회장은 “홍천지역 외 타 지역에 거주하는 회원들도 젊은 시절 군복무를 하며 지낸 남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모금 활동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3기갑이 위치한 남면을 비롯하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후원하고자 뜻을 모으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 성금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남면나눔행복 모금’으로 적립 후 남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특화사업비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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