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기자] 가수 슬리피가 KBS2 ‘1박 2일 시즌2’에서 코피 투혼을 펼친다.

KBS ‘1박 2일’은 10일 ‘의좋은 형제’ 특집 마지막 이야기를 공개하며 열두 남자의 대환장 잠자리 복불복이 펼쳐진다.

나이순대로 여섯 명씩 OB(이원종, 정상훈, 천명훈, 연정훈, 김종민, 김동현)와 YB(문세윤, 슬리피, 안재현, 딘딘, 나인우, 유선호)로 나눠 잠자리 복불복을 실시한다.

이들은 실내 취침을 사수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시작한다. 첫 번째 미션은 ‘수건 줄다리기’였지만 이를 수행하던 중 긴급 상황이 발생해 제작진이 시범단을 내세워 급히 현장 정리에 나선다.

이후 연예계에서 힘을 대표하는 문세윤과 김동현이 수건 줄다리기 매치를 선보인다. 이 둘의 대결에 감탄사를 내뱉으며 지켜보는 중 공식 약체 슬리피가 갑자기 코피가 나서 모두를 놀라게 한다.

혼란스러운 이 상황에서 실내 취침에 성공하는 팀은 10일 오후 6시 15분에 ‘1박 2일’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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