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반려마루에서 515마리의 구조견이 새 가족을 만났고, 최근에는 은퇴 군견 ‘예랑’이와 ‘윤지’도 이곳에서 새로운 견생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얼마전 실내 동물원의 어둡고 좁은 공간에 갇혀 고통받는 동물들을 구조해달라는 청원이 있었다”면서 “도민청원 이후 동물들은 다른 동물원으로 전원돼 볕이 잘되는 야외공간에서 지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동물이 행복한 사회는 사람도 행복하다”며 “오늘은 국제강아지의 날이다. 강아지 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반려동물이 사람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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