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SBS가 새 예능 ‘틈만 나면,’이 웃음을 터뜨릴 채비를 마쳣다.

SBS는 26일 ‘틈만 나면,’이 오는 4월 23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로드 버라이어티다. 유재석과 유연석이 2MC로 나선다.

두 사람의 호흡은 이미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서 검증된 바 있다. 당시 유연석은 덤덤한듯 할 말은 하는 토크 스타일에서 남다른 웃음 내공을 뿜어냈고, 유재석은 “유연석의 재발견”이라며 함박웃음을 지은 바 있다.

앞서 두 사람은 ‘런닝맨’,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등에서도 만난 바 있지만, 2MC로 나서는 건 ‘틈만 나면,’이 처음이다.

연출을 맡은 최보필 PD는 “‘틈만 나면,’은 자극이나 설정이 들어간 예능이 아닌 있는 그대로 시민들과 호흡하면서 ‘틈만 나면,’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예능이 될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유재석과 유연석은 그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2MC”라고 밝혔다.

‘틈만 나면,’은 ‘강심장VS’ 후속으로 방송된다. intellybeast@sportssoe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