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우승 춘천교육지원청, 2부 우승 양구교육지원청
역대 최다 35개 대회신기록 작성 및 185명 다관왕 선수 배출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강원체육 꿈나무들의 축제인 ‘2024 강원소년체육대회’가 나흘간 열전을 마치고 6일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릉시를 주개최지(춘천,원주,양구,양양 분산개최)로 1·2부 분리 운영 및 종합점수제 방식으로 진행됐다.
◦ 1부 - 우승 춘천교육지원청(2,044점), 준우승 원주교육지원청(1,959점),
3위 강릉교육지원청(1,333점)
◦ 2부 - 우승 양구교육지원청(864점), 준우승 횡성교육지원청(688점),
3위 영월교육지원청(660점)
도내 전역에서 모인 초·중학생 3,159명의 학생선수들이 30개 종목(초등부 22개 종목)에서 경쟁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는 수영(23개), 역도(9개), 자전거(2개), 육상(1개) 등에서 총 35개의 대회신기록과 3개(역도)의 대회타이기록이 나왔다.
특히 역도 남중부 +102kg에 출전한 김인혁(치악중3) 선수는 이번 대회 3개의 대회신기록 작성으로 다음달 목포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다관왕 선수들도 185명이 배출되었다. 특히 양궁 경기에 출전한 남자초등부 2부 윤창현(횡성 둔내초6) 학생과 체조경기 남자초등부 1부 안시홍(춘천 중앙초3), 최솔민(원주초1) 학생이 6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5관왕 9명, 4관왕 20명 3관왕 59명, 2관왕 94명 등 총 185명의 다관왕 학생을 배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다음 달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참가한다.
김기현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우리 학생 선수들이 이번 2024 강원소년체육대회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다수의 신기록을 작성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5월 목포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우리 학생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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