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FC안양과 점토 완구의 진화를 주도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클레이 완구 기업 도너랜드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안양은 지난 6일 도너랜드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너랜드는 자사의 천사점토, 엔젤 슬라임, 허니 클레이 등 다양한 제품들을 안양에 후원한다.

도너랜드는 국내 최고의 지점토를 비롯해 나노기술의 신소재 점토, 다양한 학습준비물 등 교재, 교구산업의 중심축을 이어가고 있는 전문업체다. 오랜 노하우와 기술을 토대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1993년 수업용 미술 재료 제조기업 ‘캠퍼스교재’로 출발한 도너랜드는 2005년 도너랜드 법인을 신설하고 찰흙, 지점토, 밀가루 점토 등 모든 종류의 점토류를 생산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세계 최초로 나노기술을 적용한 점토 제품 ‘천사점토’다.

도너랜드 김주영 대표는 “좋은 인연으로 FC안양을 후원하게 돼서 기쁜 마음이다. FC안양의 1부리그 승격을 도너랜드가 함께 했으면 한다. 안양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FC안양 신경호 단장은 “기쁜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해주신 도너랜드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제품을 만드시는 곳이기 때문에 구단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좋은 경기력과 마케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