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골프웨어 브랜드 왁(WAAC)이 주니어 골프인성교육단체 ‘퍼스트 티 코리아’ 코치 및 교육생에게 유니폼을 제작 후원한다.

‘퍼스트 티’는 골프를 통한 아이들의 가치 있는 삶과 리더십을 증진하기 위해 1997년 미국에서 시작된 비영리 재단이다. 골프 기술을 비롯해 에티켓 등을 가르쳐주면서 아이들이 올바른 인격을 갖춘 성인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미국의 여러 골프 단체들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재단법인 나인밸류스가 2016년부터 ‘퍼스트 티 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왁은 2023년부터 ‘퍼스트 티 코리아’와 인연을 맺고 국내외 골프 꿈나무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취지로 코치 및 교육생 유니폼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는 코치용 유니폼으로 아우터, 이너, 모자까지 5개 스타일과 교육생용은 의류, 모자 2개 스타일을 후원한다. 골프를 통해 배울 수 있는 9가지 고유의 핵심가치(정직, 진실, 스포츠맨십, 존중, 자신감, 책임감, 인내, 예의, 판단력)를 블루, 핑크, 네이비 등의 색상으로 선정하고 조합했다. 유니폼은 왁의 흡습속건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했으며 입체 패턴을 사용했다.

올해 교육생용으로 출시되는 상품은 왁 ‘스윙키즈’ 라인으로 공식 온라인몰인 코오롱몰을 통해 판매한다. 스윙키즈 라인은 등판에 골프공을 모티브로 한 도트 패턴을 적용해 경쾌한 느낌을 준다.

슈퍼트레인 김윤경 대표는 “왁은 ‘퍼스트 티 코리아’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골프 주니어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문화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아이들에게 골프의 더 많은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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