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보건소(소장 김영대)는 5월 23일과 30일 2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AI-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신규 등록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ICT(정보통신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해당 교육은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스마트폰 활용을 위한 ‘오늘 건강 앱’과 개인 스마트 기기를 연동하는 방법과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라텍스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거나 식생활, 신체활동, 투약 관리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등록을 진행했다.
개인별 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6개월 동안 스마트폰(오늘 건강 앱)과 연동되는 손목 활동량계와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스마트 기기 활용 능력을 높이면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이 아닌 주민들께서도 정보통신기술들을 활용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용하실 것을 추천해 드린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