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2024년 어르신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삼척시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2024년 어르신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18개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삼척시는 지난해「2023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데에 이어「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평가」에서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노인일자리 사업 중 5개 분야 31개 지표(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형알선형, 특화형, 시군 사업 운영 성과 지표)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졌다.

시는 5개의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45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5,322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2023년에는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미로점(3호), 2024년 1월에는 근덕점(4호)을 개소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빨래 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하였으며, 원덕 마을통합돌봄센터를 개소하여, 취약계층에게 건강관리, 주택 정리수납, 간단한 주거환경 개선 등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 지대 해소에 힘썼다.

이번 성과에 대해 삼척시는 “삼척시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5개소가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열정 가지고 역할과 소임을 충실히 하여 이루어 낸 결과”라며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수행기관 5개소와 협력하여 노인일자리 발굴․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삼척시니어클럽도 노인일자리 평가에서 시장형 우수 수행기관으로 표창을 수여받아 시의 민관 협동역량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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