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전 남편 진화와 데이트를 즐겼다.
함소원은 지난 27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진화 씨 마라탕 맛집이라며 데려감. 내일 여기 마라탕 우리 같이 먹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함소원은 진화와 마라탕 가게에서 메뉴판을 보고 있는 모습이다. 이혼 후에도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16일 함소원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화와 이미 2년 전 이혼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함소원은 “99% 딸을 위해 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 12월에 이혼했다. 이듬해 이혼에 대해 한 번 공개한 적 있는데, 공개하고 나서 둘이 생각했다. 헤어져야 하는데, 아이가 어리니까 못 헤어지겠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딸이 완벽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때까지 진화와 같이 기다리려고 했다. 딸이 원한다면 재결합 생각도 있다. 아직 우리가 완전히 헤어졌다고 할 수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