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이 가수 황영웅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황영웅은 선한스타 8월 가왕전에서 받은 상금 1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치료비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선한스타를 통한 황영웅의 누적 기부 금액은 2301만 원을 넘어섰다.

한국소아암재단은 만19세 이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환아를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병마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어 감사하다. 가수 황영웅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황영웅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서울 영등포 명화라이브홀에서 데뷔 첫 팬미팅 ‘시즌3 : 세 번째 팬레터’를 전석 매진으로 진행했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