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청소년수련관(송용주관장)은 10월 2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문화존 ‘작은(小) 즐거움(樂)’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문화존은 문화공간 및 문화예술체험기회가 적은 면 단위를 직접 찾아가 공연, 전시,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해당 지역에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문화적 소외감 해소와 문화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체험부스 한땀제이 ‘모루꽃’, 마미스쿠킹 ‘할로윈 공룡쿠키’, 예닮공방 ‘양말목 냄비받침’, 매나니공방‘마크라메 도어벨’만들기 ▲먹거리부스 떡볶이, 오뎅, 츄러스, 미니붕어빵, 카페음료 15종 나눔 ▲공연 협신초등학교 솔솔밴드, Y행복나눔빅밴드 밴드공연, 목관악기 공연이 진행됐다.

소규모 행사 진행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일시적으로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남면 초등학교, 전문 공연팀 연계로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송용주 홍천군청소년수련관장은 “홍천지역이 면적은 넓지만 실제 아이들과 주민들이 활동하고, 즐길 수 있는 곳은 한정적”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면내 곳곳을 방문하여 지역 내 주민들이 문화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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