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수준의 동물실험 전문기관으로 우뚝, 비임상시험 신뢰성 강화한다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 international, 이하 AAALAC)의 완전인증(Full Accreditation, 이하 완전인증)을 재획득하여 국제 수준의 동물실험 전문기관임을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식품진흥원 식품기능성평가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식품기관 최초로 AAALAC 인증을 받은 이후 △적극적인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운영 △실험자 대상 교육·훈련 수행 △연구자의 안전 확보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최고등급인 ‘완전인증’ 재획득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식품진흥원이 재획득한 AAALAC은 실험동물의 인도적 취급과 관리 수준을 평가해 부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그 권위를 인정받아 전 세계 50여 개국 1,100여 개 이상의 병원, 대학, 제약 및 생명공학 분야 연구기관 등이 인증을 받고 있다.

식품진흥원 김덕호 이사장은 “이번 재인증으로 식품기능성평가지원센터가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동물실험기관임을 증명했다”며 “해당 인증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필요한 유효성·안전성 평가에 대한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식품진흥원은 비임상시험 신뢰성 확보를 위한 3대 인증인 △AAALAC-I △우수동물실험시설(Korea Excellent Laboratory Animal Facility, KELAF) △ 비임상시험실시기관(Good Laboratory Practice, GLP)을 모두 유지하게 된다. 앞으로도 국제 표준에 맞춘 연구 환경을 유지하며, 기능성 식품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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