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산림 수도 임업 대학, 정원사 양성 과정 등 산림 분야 인재 양성 교육 진행해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산림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산림을 활용한 주민 소득 창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산림 분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평창군은 올해 산림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산림 수도 평창 임업 대학’과 ‘정원사 양성 과정’에 60명의 교육생을 신청받아 이론 교육, 현장 견학, 실습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군은 산림 수도 평창 임업 대학을 진행하고 산림 분야 기초교육 및 작물 재배 방법부터 홍보, 마케팅 교육, 우수 산림 사업지 견학 등을 통해 고소득 임산물을 재배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을 제공하여 교육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정원사 양성 과정을 열어 정원 조성 및 관리 등에 필요한 이론 교육과 실습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정원사 양성 과정은 일련의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자격증 취득에 응시할 수도 있어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 밖에도 평창군은 ‘자연학습 프로그램’으로 숲 해설 및 찾아가는 숲유치원을 운영해 평창의 아름다운 숲을 소개하고 알리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질 높은 숲 해설과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은 탐방객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져 평창의 산림 수도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산림 분야의 인재 양성과 다양한 산림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군민이 산림에서 다양한 소득원을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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