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배우 박민영이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1일 “박민영과 계약 종료가 맞다. 현재 촬영중인 차기작 컨피던스 맨 KR(가제)까지만 지원한다”고 밝혔다.

박민영은 2021년 이후 3년간 후크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맺었다. 12월 말일부로 종료되면서 양측은 협의 끝에 이별하기로 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박민영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민영이 촬영 중인 ‘컨피던스 맨 KR’은 일본에서 ‘컨피던스 맨 JP’라는 제목으로 방송된 바 있다. ‘컨피던스 맨’이라고 불리는 신용 사기꾼 세 명이 팀을 꾸려 악덕 기업의 돈이나 마피아 보스 등 욕망에 사로잡힌 인간들로부터 모든 수단을 이용해 돈을 탈취하는 과정을 그린 코믹 케이퍼물이다.

드라마 ‘카지노’ ‘이 연애는 불가항력’ 남기훈 감독과 ‘크리미널 마인드’ ‘처용’ 홍승현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편성은 미정이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