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신인 걸그룹 오드유스(ODD YOUTH)가 2025년 새해를 맞아 팬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오드유스는 이번 주 음악 방송에 출연해 데뷔 싱글 수록곡 ‘Best Friendz(베스트 프렌즈)’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글로벌 팬들을 위한 영어 버전 발매를 기념하고, 팬들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진심이 담겨 있다. 특히 ‘Best Friendz’는 오드유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대표하는 곡으로, 작사가 서지음이 멤버들의 1년간의 데뷔 준비 과정을 지켜본 후 완성한 곡이다.

써머(SUMMER), 마야(MYAH), 마이카(MAIKA), 카니(KANIE), 예음(YE EUM) 다섯 멤버의 설렘과 우정을 담은 진정성 있는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인다. 더불어 이번 무대를 통해 선보일 새로운 퍼포먼스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13일에는 ‘Best Friendz (English Ver.)’의 두 번째 티저 이미지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핑크와 블루 테니스 코트를 배경으로 한 첫 번째 티저에 이어, 이번에는 멤버들이 화이트 테니스 의상을 입고 라켓과 공을 든 채 밝고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공개된 영어 가사는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오드유스의 ‘Best Friendz (English Ver.)’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오드유스는 지난해 11월 타이틀곡 ‘THAT’S ME(댓츠 미)’와 수록곡 ‘Best Friendz’를 담은 데뷔 싱글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데뷔와 동시에 독창적인 아이덴티티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K팝의 차세대를 이끌어갈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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