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FC안양이 미드필더 이민수, 골키퍼 이윤오와 재계약하며 인연을 이어나간다.

이민수는 정확한 킥력과 볼 간수 능력을 겸비한 중앙 미드필더로 이민수는 다양한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중앙 미드필더다. 다양한 경험을 갖춘 선수로 안양 중원의 큰 활력이 되었고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25시즌도 함께하기로 했다.

이민수는 “지난시즌 안양의 우승 역사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올해도 고참으로서 경기장 안팎에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윤오는 일본 무대를 경험한 골키퍼로 2021년 대구FC를 통해 K리그에 데뷔했다. 2024년부터 안양과의 인연을 맺고 재계약을 통해 2025시즌도 함께한다.

이윤오는 “안양에서 리그 우승과 승격이라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올 한해는 경기장에서 증명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