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 배우 혜리가 온라인상에서 행해진 성희롱과 모욕 등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혜리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2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소속 아티스트 혜리의 형사고소 건에 관하여 말씀드린다”며 “당사는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명예훼손, 성희롱, 모욕, 기타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주시하여 왔다.”고 알렸다.

이어 “지난해 10월 경, 더 이상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십 명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하였고,현재 수사기관에서는 당사가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임을 밝혔다.

또한 “당사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범죄행위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혜리를 향한 악의적이고 모욕적인 공격에 대하여 경고했다. 무엇보다 “어떠한 경우에도 가해자와 합의하거나 가해자에 대한 선처를 구하지 않고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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