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결혼을 앞둔 가수 에일리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에일리는 지난해 8월 21일 남자친구인 최시훈과 혼인신고를 했다. 둘은 오는 4월 2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남을 갖기 시작해 1년 넘게 연인 관계를 이어오다 결혼을 약속했다.

에일리는 지난해 11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여러분이 마음으로 키워주신 밝고 에너지 충만했던 내가 지금의 나로 성장해 이 모든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글을 남겼다.

배우 출신 사업가인 에일리의 예비 신랑 최시훈은 2021년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한편, 에일리는 결혼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지난 20일 새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