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제2회 패스워드 창작패션위크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서울 동대문 DDP 패션몰 5층에서 열렸다. 패스워드컴퍼니 주최.주관으로 열린 창작패션위크는 의류폐기물의 심각성과 쉽게 버려지는 재활용품들이 환경오염에 주범이 되고 있는 문제성에 환경보호실천캠페인 취지로 기획되었다.

창작패션위크는 지난해 처음 열려 시니어모델 15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제2회 대회에는 180여명이 참여해 환경문제에 함께 동참했다.

참여 모델들은 기부금을 조금씩 모아 사회에 소외된 어르신 돕기에 동참했다. 패스워드컴퍼니의 이미진 대표는 “동참한 모델들의 정성과 관심으로 마련한 기부금이다. 봉사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참가한 모델들은 패스워드컴퍼니 소속 회원, 원크루, 어스, 문정미팀, BBM, 들꽃무리 등이다. 총 180여명의 모델은 20개 파트로 나뉘어 패션쇼를 소화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