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이 라이브 콘텐츠를 통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 확장을 본격화한다. 틱톡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위워크 삼성역 2호점에서 ‘틱톡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서밋(TikTok LIVE Entertainment Summit)’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라이브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조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틱톡라이브의 차별화된 강점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젠슨 류 틱톡라이브 한국 총괄은 “틱톡라이브는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터들에게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천 피드를 활용한 강력한 콘텐츠 노출로 라이브 시작과 동시에 대규모 팬덤을 형성할 수 있다”며, 틱톡라이브만의 경쟁력을 설명했다.
또한, 이희정 틱톡코리아 라이브 오퍼레이션 선임 매니저는 “전 세계 라이브 시장이 약 300억 달러(한화 약 40조 2천억 원) 규모로 성장하며, 연평균 성장률도 20%에 달할 정도로 잠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틱톡라이브는 단순한 팬 소통을 넘어 제작발표회, 글로벌 오디션, K-팝 쇼케이스 등 다양한 콘텐츠 형식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새로운 기회를 강조했다.

틱톡라이브는 현재 150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며, 실시간 자막 번역 기능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있다. 또한, 오디션 프로그램 ‘타임 터너’, 뮤직 매치 라이브 ‘케이팝 리턴즈’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크리에이터와 글로벌 팬덤을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젠슨 류 총괄은 “틱톡라이브는 지난 2년 반 동안 매출, 파트너사, 크리에이터 수 등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다”며 “2025년에는 글로벌 오디션, 제작발표회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차세대 실시간 소통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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