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네이트→제로네이트 교체…연예인부터 바쁜 직장인들에게도 입소문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씨스타 출신 배우 보라가 최근 제로네이트 시술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지난 3일 보라는 자신의 SNS에 “제로네이트로 change. 15년 만에 제로네이트로 바꿨지”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보라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시술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15년 전 받은 라미네이트를 제거하고, 새롭게 제로네이트 시술을 선택했다.
최근 치아 심미 시술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라미네이트가 대세였다면, 요즘은 치아를 거의 삭제하지 않는 ‘제로네이트’가 셀럽들 사이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치아는 이제 단순한 기능을 넘어 인상 전체를 좌우하는 핵심 이미지 요소로 자리 잡았다. 셀럽들의 선택이 자연스러운 미소를 원하는 일반인들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기존 라미네이트는 시간이 지나며 경계선이 보이거나 착색, 파손 등으로 인해 10~15년 주기로 교체가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반복적인 시술은 치아 삭제가 누적돼 치아가 약해지거나 손상될 수 있다는 부담이 따른다.

보라가 선택한 제로네이트는 최근 연예인, 유튜버,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하이엔드 무삭제 라미네이트 시술이다. 스위스에서 건너온 아름다운 세라믹 제작 기술로 치아를 거의 손상하지 않으면서도 치아 배열, 색상, 형태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 특히 얇고 섬세한 마감으로 실제 치아처럼 자연스러운 결과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인 관리만으로도 반영구적인 유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술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보라처럼 기존 라미네이트를 교체하려는 재시술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방송 활동이 많은 셀럽 사이에서도 제로네이트는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유병재, 가비 등도 해당 시술을 받은 사실을 밝히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병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가비님과 치아 동기”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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