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4월의 신부’가 된 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본명 박선영·35)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배우 이시영(42)은 7일 자신의 SNS에 “벚꽃 구경 안 가도 되겠어 효민아. 축하해”라고 적고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전날 서울 중구의 한 고급 호텔에서 열린 효민의 결혼식 풍경이다. 이시영의 언급처럼 화사한 꽃 장식이 예식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봄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이시영은 효민이 버진로드로 입장하는 영상도 공개했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우아한 웨딩드레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효민의 러블리한 미모도 돋보인다.

이 밖에 이시영은 가수 거미(본명 박지연·43), 가수 겸 배우 임시완(36)의 축가 영상도 게재했다. 효민의 결혼식에는 이시영, 거미, 임시완 외에도 여러 연예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하며 웬만한 시상식 못지않은 규모를 자랑했다.

한편, 효민의 남편은 비연예인이다.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다. 금융업계 종사자다. 결혼 발표 당시 효민은 “훈남까지는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그런 남자를 만나게 되어 결혼을 앞두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또 성실히 살아가는 박선영이 되겠다”고 밝혔다. rok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