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금융업계 종사자인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인생의 장을 열었다.

이번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된 비공개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화려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가 돋보였다.

결혼식에는 효민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 씨스타 보라, 시크릿 전효성, 쥬얼리 예원 등 2세대 걸그룹 멤버들이 자리를 빛냈으며 변함없는 미모와 우정을 자랑했다. 고우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효민이 결혼식. 너무 아름답고 즐거웠던 결혼식이었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축가로는 가수 거미와 배우 임시완이 무대를 꾸며 감동을 더했다.

또한, 배우 이동욱, 소녀시대 권유리 등 다양한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효민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신랑 역시 훈훈한 외모와 따뜻한 성격으로 주목받았다.

효민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Roly-Poly’, ‘Bo Peep Bo Peep’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으며 K-팝 2세대 걸그룹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후 연기와 예능 활동으로도 활약하며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했다.

효민은 SNS를 통해 “많은 축하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