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가수 조현아가 절친 효민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그룹 어반자카파의 멤버 조현아는 이전부터 ‘결혼하고 싶다’라고 되뇌었다. 지난 6일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효민의 결혼식에 참석한 조현아는 절친이 효민으로부터 부케를 받아 꿈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효민은 금융업계 비연예인과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효민 외에 가장 큰 관심을 끈 인물은 가수 조현아로 효민이 던진 부케를 재빨리 낚아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거미와 임시완이 축가를 불렀다. 진행은 최근 결혼식을 올린 조세호가 맡았다. 조현아는 절친인 새신부 효민을 위해 축사를 맡아 새로운 시작을 축복해줬다.
지난해 SBS 인기예능 ‘돌싱포맨’에 출연했던 조현아는 당시 공개 구혼을 하며 화제를 일으켰다. 조현아는 결혼 적령기라며 재테크 투자로 손실 없이 노후자금 5배를 모았다고 밝히는 등 결혼에 적극적이었다.
진행자인 탁재훈이 “남자가 빈손으로 와도 되냐”는 물음에 “된다”라고 대답한 조현아는 “이왕이면 공부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이상형을 전하기도 했다.
조현아는 최근 새 소속사 앤드류컴퍼니와 계약하고 지난달 26일 새 싱글 ‘스르륵(Softly)’을 발매했다. 또한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이라는 유튜브 채널도 개설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