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프랑스 출신의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와 걸그룹 LPG 출신의 김서연이 5월 결혼한다.
김서연은 지난 13일 개인 SNS를 통해 “함께 걸어가고 싶은 사람을 만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며 “돌고 돌아 만난 인연이기에, 더 깊고 단단한 마음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김서연은 “결혼이 처음이다 보니, 또 서둘러 진행한 결혼이다 보니, 먼저 말씀드리지 못한 분들이 많은거 같다. 청첩장 하나 보내는 게 조심스러워서, 전달하지 못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신다면 그 마음 오래 간직하며 보답할 수 있도록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로빈 데이아나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께 조심스럽지만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제가 인생의 소중한 반쪽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 새로운 시작, 많이 응원해달라”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편, 로빈 데이아나는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에 프랑스 대표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한국 영주권을 취득,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