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이미징 데이터 활용…자유로운 편집 작업 가능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어도비의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에서 니콘의 ‘N-RAW’를 지원할 예정이다.

N-RAW는 니콘의 자체 고품질 RAW 동영상 포맷으로, 풍부한 이미징 데이터를 통해 자유롭고 유연한 편집이 가능하다.

이번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와의 연계를 통해 니콘은 영상 및 영화 제작 분야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한층 더 확장할 계획이다. 해당 연계는 RED의 R3D SDK에 N-RAW 기능을 포함한 새로운 버전을 기반으로, 2025년 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는 “전문 영상 제작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가 니콘의 N-RAW 포맷을 지원하게 된 것은 니콘 카메라 사용자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니콘은 영상 및 영화 제작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충족시키고, 영상 표현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