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 레인보우 출신 배우 오승아가 멤버 노을의 결혼식에 “부럽다”는 소감을 남겼다.

오승아는 20일 자신의 SNS 계정에 결혼식을 올린 멤버 노을과 4세 연하의 비연예인 신랑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남기며 “노글이도 가는구나... 부럽다... 행복해”라며 멤버 중 다섯번째 ‘품절녀’를 보내는 심경과 함께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레인보우는 2009년 데뷔한 그룹으로 2016년 이후 개인활동에 집중하다 공식 해체를 발표했으나 2019년 10월 24일 10주년 기념으로 재결합을 선언하고 디지털 싱글 ‘오버 더 레인보우’를 발표하며 팬미팅과 각종 단체 예능 등 그룹 활동을 재개하기도 했다.

레인보우 멤버 중 2020년 김지숙을 시작으로 2022년 고우리, 2024년 정윤혜와 김재경이 결혼식을 올렸으며 20일 노을이 다섯 번째 ‘품절녀’ 대열에 합류함에 따라 오승아와 조현영만 미혼으로 남게 되었다.

한편, 오승아는 2017년 배우로 전향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KBS2 ‘그 여자의 바다’, MBC ‘비밀과 거짓말’, ‘나쁜 사랑’,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KBS2 ‘신사와 아가씨’, ‘태풍의 신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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