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21일 오전 김민석 국회의원(서울 영등포구 을)은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 앞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를 저울질하는 처신을 비판하며, 출마를 위한 대미 협상에 반대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구 병)도 함께했으며, 각자 발언 이후 1인 시위를 이어갔다.
◇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파면 후에 대통령 관저를 무법 무단 점용하고 국민의 혈세로 의심스러운 식사 파티와 물 파티를 한 윤석열과, 사전선거를 하며 총리 관저를 관권선거의 거점으로 악용하고 있는 한덕수 대행의 처신이 한 치라도 다른 점이 있습니까?
사익을 위해 공직을 쓰는 자, 자기 장사를 위해 국익을 파는 자, 선거관리가 의무인데 자기 선거를 준비하는 자. 한덕수 대행은 당장 총리 관저를 비우십시오.
출마할 거면 대미 협상에서 즉각 손떼고, 협상에 전념할 거면 당장 불출마를 선언하십시오!
2025.04.21.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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