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교육 실천 정책 내실화 도모

-탄소중립교육 실천역량 지수 측정을 통한 역량 강화 자료개발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교육청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교실 속 탄소중립 실천과 학생들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역 기반 환경교육 자료를 개발한다.

도내 모든 학교는 범교과 학습 주제인 환경교육을 연간 2차시 이상 운영하고 있다. 이는 미래세대를 살아갈 학생의 삶과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서다.

지난해 도교육청은 탄소중립 생태환경 수업 자료를 개발했다. 환경교육 수업 지원을 위한 △따로 또 같이 만드는 환경(유․초등) △지역과 함께하는 탄소 중립 생태 환경(중등) 등이다.

올해 개발하는 자료는 학생의 삶과 연계한 탐구․실천이 가능하도록 △교과 기반형 △우리 학교 체험형 △생물다양성 보존형 △자연환경 체험형 △생활환경 중심형 등 다양한 유형의 자료를 개발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기후변화 대응 실천 역량지수도 확인할 예정으로 △기후변화 관련 지식 △기후변화 감수성 △성찰 능력 △통합적 사고 △의사소통능력 의사결정능력 △실천 의지 지수를 높이기 위한 자료로 집중 개발한다.

지역 기반 환경교육 자료는 향후 공동 ‘플랫폼’에 탑재해, 다른 지역의 우수 자료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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