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결혼을 앞둔 최여진 커플이 웨딩 촬영 중 폭발한다.
2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최여진 김재욱 커플의 웨딩 촬영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최여진 커플은 결혼 전 웨딩 촬영을 위해 서울을 찾았다. 이들은 운동으로 만난 ‘스포츠 커플’답게 웨딩 촬영도 본인들이 즐겨하는 ‘운동’을 콘셉트로 찍는다며 이색 웨딩 촬영을 예고했다.
두 사람은 아웃도어 등산 웨딩 촬영을 콘셉트로 진행됐지만 폭우가 쏟아지는 위기에 직면했다. 남편 김재욱은 군장을 연상케 하는 가방까지 지고 있는 상황이었고, 처참한 촬영 현장을 본 MC들은 “웨딩 촬영이 아니라 유격 훈련하는 것 같다”며 경악했다.
극한의 조건 속 최여진은 자연스러운 웃음과 포즈로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고, ‘결혼 2회 차’ 남편 김재욱은 시종일관 뚝딱이며 최여진을 당황스럽게 했다. 최여진은 예비 남편 김재욱의 불만 토로에 “하기 싫으면 하지 마”라며 역대급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최여진 커플은 본식을 위한 드레스 투어까지 진행했다. ‘연예계 대표 몸짱’ 최여진의 웨딩드레스 자태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그녀의 앞에 예비 신랑이 아닌 훈훈한 비주얼의 미남 배우가 등장했다.
그는 최여진과의 오랜 친분을 자랑하며 연신 “누나 예쁘다” 발언으로 MC들을 눈치 보게 만들었다. 이어 돌아온 예비 남편 김재욱 또한 예비 신부를 위한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시도했는데 신부 최여진은 물론 MC들 모두를 놀라게 한 김재욱의 변신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