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혜리가 ‘응팔’ 커플인 박보검과 재회해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
혜리는 6일 자신의 SNS 계정에 “‘빅토리’로 다녀온 백상예술대상. 노미네이트 된 거 자체로 너무 값지고 영광스러웠습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연기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게요”라는 소감과 함께 시상식에서 남긴 여러 사진들을 공유했다.

혜리가 공개한 사진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긴 사진들로 그 중 배우 박보검과 함께 한 사진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혜리와 박보검은 행사장에 마련된 네컷 사진 부스에서 다양하게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 특히 박보검이 혜리의 볼에 하트를 만들며 찍은 사진은 두 사람의 여전한 케미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혜리 분)과 최택(박보검 분)로 친구에서 결혼까지 골인하는 커플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혜리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 영화 ‘빅토리’로 영화 부문 신인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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