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가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지금과 쏙 빼닮은 외모가 화제에 올랐다.

씨스타 소유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과거 사진 여러 장을 팬들에게 공유했다. 어릴 적 찍은 사진들로 필름 카메라로 현상한 것으로 보인다. 꼬마 시절 소유의 소소한 일상이 담겼다.

눈길을 끄는 것은 소유의 외모다. 지금의 모습과 전혀 다를 바 없는 또렷한 이목구비가 인상적이다. 친구 옆에서 브이 포즈를 취하며 촬영한 사진에서는 소유 특유의 러블리한 미소가 시선을 잡아끈다. 노래방에서 찍은 사진도 있다. 의자에 앉아 마이크를 쥔 채 열창하고 있는 모습에서는 씨스타로 활동하며 보여준 프로페셔널한 눈빛이 그대로 담겨 있어 놀라움을 안긴다.

특히 화려한 의상을 차려입고 찍은 소유의 사진이 단연 돋보인다. 배경에 비추었을 때 미용과 관련한 대회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소유의 멋들어진 헤어스타일이 의상 못지않게 화려하며, 어릴 때부터 남달랐던 소유의 미모도 사진에 고스란히 담겼다.

소유의 사진을 본 같은 씨스타 멤버 다솜은 “예쁜 사람이 되셨군요”라는 댓글을 남기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팬들은 “완전 귀여워. 어릴 때나 지금이나 똑같아” 등의 반응을 보이며 어린 시절 소유의 사진에 반가움을 표현했다.

한편 소유는 최근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로 이적했다. 송소희, 마라케시, 안다영, 예빛, KONA(코나), 사뮈 등이 소속돼 있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보컬리스트이자 프로듀서로서 소유가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rok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