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그룹 AOA 출신 도화(개명 전 이름 임찬미)가 여름의 신부가 된다.
도화는 8일 자신의 SNS에 “함께 앞으로의 날들을 걸어가고 싶은 사람을 만나 다가오는 6월, 결혼을 하게 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도화는 “(예비 남편은) 제 모든 순간을 따뜻하게 지지해 주고 곁을 지켜준, 정말 다정하고 고마운 사람”이라며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달라”고 밝혔다. 도화의 예비 남편은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2년 AOA로 데뷔한 찬미는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 등 다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지난 2023년 임도화로 개명했다. 지난해 연극 ‘킬러가 온다’에 출연해 대중을 만났다. 지난 2월 단테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하 도화(찬미) 결혼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도화입니다
지금까지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인사드려요:)
함께 앞으로의 날들을 걸어가고 싶은 사람을 만나,
다가오는 6월,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제 모든 순간을 따뜻하게 지지해 주고 곁을 지켜준,
정말 다정하고 고마운 사람이에요
조만간 여러분께도 천천히 소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고,
함께 기도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P.s 이 글로 제 결혼 소식을 처음 접하시는 지인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미리 연락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늦지 않게 한 분 한 분 다 연락드리겠습니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