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속초시 노학동행정복지센터와 ㈜베이커리 가루,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8일 베이커리 가루 속초점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을 위한 물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베이커리 가루는 정기적으로 제과류를 노학동행정복지센터에 후원하며, 후원된 물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베이커리 가루는 2019년부터 매주 지역사회에 꾸준히 물품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후원을 체계화하고 수혜 대상자 발굴 및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곽명숙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복지 실현의 좋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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