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SBS 스포츠 김세연 아나운서가 오늘(10일)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김세연 아나운서는 9일 자신의 SNS 계정에 “2025.05.10 결혼합니다. 저에게도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어요”라며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소식을 알렸다.

이어 김세연 아나운서는 “소중한 분들을 모두 모시고 싶지만, 식장 규모가 작아서 가족들과 조용히 스몰웨딩으로 진행하게 됐어요”라며 “한분 한분 찾아뵙고 인사드렸어야 하는데 초대 없이 청첩장만 전해드리기가 죄송하기도 하고 혹시나 부담이 되시진 않을까 싶어서 연락을 드리지 못한 분들도 많습니다.부디 용서해주시고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또한 김세연 아나운서는 “조용히 식을 올리려고 하다보니 이렇게 직전에야 말씀드려요. 따뜻하게 축하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세연 아나운서는 1991년생으로 연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한 뒤 2015년 SPOTV에서 인턴을 거쳐 2016년 3월 SBS Sports에 입사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스포츠 팬들에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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