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가수 권은비가 대학 축제 무대에서 ‘워터밤 여신’다운 매력을 뽐냈다.

권은비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순천향대, 호서대, 서경대 등 대학 축제 현장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권은비는 단발 헤어스타일에 다양한 무대 의상을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짧은 호피 무늬 스커트와 오프숄더 크롭탑을 매치해 어깨선과 군살 없는 허리 라인을 드러내며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볼드한 팔찌와 레드 네일, 그리고 개성 있는 포즈로 무대 뒤에서도 프로다운 아우라를 자랑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골드 컬러의 오프숄더 코르셋 스타일 탑을 착용해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대 위에서는 반짝이는 소재의 비대칭 탑과 데님 팬츠로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 강렬한 조명 아래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권은비는 지난달 14일 새 디지털 싱글 ‘Hello Stranger’(헬로 스트레인저)를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도 오를 예정으로, ‘워터밤 여신’ 타이틀에 걸맞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예고하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