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가수 박군이 연상의 아내 한영과의 찰떡 궁합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박군은 최근 진행된 SBS Life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 녹화에서 무속인들에게 부부 궁합을 직접 물어보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날 귀묘객 이국주는 박군을 가리키며 “여기 결혼한 분이 한 분 계신다. 나보다 동생인데 부럽다”며 “박군 아내 한영도 아는데, 정말 매력 있고 좋은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솔직히 궁합이 어떤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박군도 “있는 그대로, 보이는 대로 말해달라”며 궁금해 했고, 명화당은 “잘 맞는다”고 단언했다. 이어 “만약 한영이 동생이었으면 싸움이 잦았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군은 “저도 (한영이 동생이었으면) 결혼 안 했을 것 같다”며 “키 차이가 너무 나서 힘들 것 같았을 텐데, 누나라서 그나마 괜찮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윤태진은 “지금이 바로 환상의 궁합인가 보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천명도사는 출연진의 사업운을 살피며 “이 중 사업운이 있는 사람은 없다. 다만 박군의 아내가 내년에 사업을 더 확장해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온다”고 점쳤다. 박군은 “제 운은 아니지만 아내가 잘 되면 기분이 좋다”고 방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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