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고현정이 비현실적인 각선미를 자랑했다.

고현정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휘청휘청. 그래도 오랜만에 걸으면서 쇼핑도 하고”라는 글과 함께 몇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고현정은 파란색 후드 집업에 반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길거리를 걷고 있다.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패션 감각이 눈길을 끌었고, 특히 부러질 듯한 극세사 다리 라인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현정은 지난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시 멈췄다가 최근 큰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고현정 측은 “절대적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퇴원 이후 고현정은 “많이 회복했다. 식사도 잘하고 가까운 지인도 만나고 있다”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든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다”고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한편 고현정은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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