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故 최진실, 조성민의 딸 최준희가 데이트 폭력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최준희는 19일 자신의 SNS에 “살 뺀다고 인생이 바뀌냐고요? 응. 바뀜. 완전 많이”라는 글과 함께 다이어트 전후 비교 영상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전 남자친구의 폭력을 고백하며 “전 남친은 매일 언어폭력 + 교제폭력에 ‘내가 널 만나주는게 고마운거 아니냐?’, ‘그 몸으론 누가 널 만나’ 이런 말을 하며 손을 휘둘렀다”고 말했다.

이어 “55kg 감량하고 나니 연애가 달라졌다”면서 “사람 보는 눈도, 나를 대하는 태도도, 무엇보다 내가 나 자신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긍정적인 변화를 언급했다.

한편,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