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심은하가 코미디언 심현섭 결혼식에서 목소리로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과 정영림의 결혼식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은하는 심현섭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결혼 축하 인사를 전했다. 심은하와 심현섭은 ‘청송 심씨’ 26대손과 25대손이다.

심은하는 “TV를 안 봐서 몰랐다. 결혼 소식을 듣고 정말 잘 됐구나 싶었다. 너무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도 참 좋은 분이라고 들었다. 결혼 준비 많이 힘드시지 않냐. 따로 식사 한번 하자. 정말 축하드린다”라며 심현섭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에 심현섭은 “정말 감사하다. 결혼식 끝나고 인사 드리러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심은하는 지난 2005년 지상욱 전 국회의원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