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박가령이 결혼 2년 만에 엄마가 된다.
박가령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제가 엄마가 되었네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박가령은 태아 초음파 영상을 공유하며 “많이 놀라셨죠? 저도 놀랐답니다”라며 “안정기를 잘 넘기고 소식을 알려 드리게 됐다. 봄에 이렇게 축복이 찾아와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특히 해당 영상 속 태아는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박가령은 “벌써 하트를 하고 있는 아가”라며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려요”라고 덧붙였다.
박가령은 지난 2023년 IT 업계 종사자인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동창생으로, 오랜 인연 끝 연인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가령은 지난 1995년 영화 ‘남자는 괴로워’로 데뷔해 드라마 ‘국희’에서 김혜수 아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선 FC 불나방 멤버로 활약했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