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그룹 더보이즈 선우가 멤버 주연의 열애설에 대해 ‘소설들’이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성난 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핀 모양새가 됐다.

선우는 지난 10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소설들 먹금하고 루미큐브(보드게임)나 들어와”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다만 이날은 선우와 같은 그룹 멤버인 주연과 배우 신시아의 열애설이 제기된 날이다. 이에 대해 주연 소속사 원헌드레드와 신시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선우 역시 해당 열애설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팬들에게 분위기 전환으로 온라인 보드게임을 제안했으나, 오히려 역풍이 됐다.

결국 선우는 재차 메시지를 통해 “자세한 상황도 모르는 상태로 눈치없이 너무 가볍게 말하고 게임했다”며 “더 속상할 것 같은데 진심으로 미안해요”라고 사과했다. sjay0928@sportsseoul.com